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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의 강원래가 아바타를 통해 22년만에 꿈을 이루었다.
지난 1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강원래의 ‘메타버스 아바타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의 기술로 구현된 ‘AVA 강원래’는 2년 전부터 기획,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댄서가 춤을 구현하고 강원래의 얼굴을 합성하는 방식의 모션캡처 기술로 탄생한 AVA 강원래는 준비된 대형 스크린에서 ‘초련’의 손 돌리기 춤을 비롯해 자유로운 움직임을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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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클론 6집, 스카이 다이빙, 잠수하기 등 AVA로서의 활동 계획을 전하며 "장애인이기 때문에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잘 그리는 사람 중에 장애인이 있는 것이다”라고 전하며 오는 9월 열리는 장애인 창작아트페어에 참석하는 본캐로서 근황도 전했다.
이어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할 때 짜증 내지 말고 가상현실을 통해 힘내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아바드림 앰버서더로서의 책임감도 내비쳤다.
한편 강원래가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페르소나스페이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만의 최첨단 기술로 구현한 메타버스 음악쇼 ‘아바드림(AVA DREAM)’은 오는 10월 3일 TV조선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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