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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휴먼 로지, 3D 패션 컬렉션 ‘버추얼 쿠튀르’ 선봬

매년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 지정
  • 메타리즘 이혜지 기자
입력 2022.09.14 14:27
  • (사진제공: 로지인스타그램)
    (사진제공: 로지인스타그램)

    버추얼 휴먼 로지가 지난 6일 환경을 주제로 한 3D 패션 컬렉션 ‘버추얼 쿠튀르’를 선보였다.

    최근 몇 년간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문제는 국제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이슈로 떠오르며, 국내에서는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매년 9월 6일을 ‘자원 순환의 날’로 지정했다. 

    로지는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사회의 공동 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환경을 콘셉트로 한 가상의 패션 컬렉션 ‘버추얼 쿠튀르’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버추얼 쿠튀르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녹아내리는 빙하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드레스 하단부는 빙하가 녹아 흐르는 물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로지는 이전에도 일회용 빨대 사용을 지양하고 공병을 재활용하는 ‘고고 챌린지’, 일회용 포장재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천을 활용하는 ‘낫랩(Knot Wrap) 챌린지’ 등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버추얼 쿠튀르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버추얼 휴먼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컬렉션의 세부 아이템은 매월 로지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로지는 SNS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metarism@metaplanet-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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