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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적대국 부품 색출에 ‘AI’ 활용

희토류 자체 생산 늘리는 것이 미국의 최우선 과제
  • 메타리즘 이혜지 기자
입력 2022.09.19 16:38
  • (사진설명: F-35 스텔스 전투기, 사진제공: 셔터스톡)
    (사진설명: F-35 스텔스 전투기, 사진제공: 셔터스톡)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가 자국 방산업체들의 글로벌 공급망을 중국에서 분리하려 노력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미군과 계약한 방산업체들이 사용하는 항공기 부품, 전자제품, 원자재가 중국이나 그 밖의 적대국에서 온 것인지 아닌지 정밀 분석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미 국방부와 의회의 압박으로 방산업체들은 중국산 초소형 전자부품과 특수금속의 공급에서 손을 떼고 있다.

    글로벌 방산업체들의 공급망 중 상당 부분이 중국에 의존하고 있으나 이달 초 록히드마틴이 생산하는 F-35 스텔스 전투기 부품 일부에 중국산 합금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미 국방부가 인수를 중단하는 등, 무기 제조에 필요한 부품 및 소재의 미국 내 생산은 값싼 해외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계속 감소를 하고 있다.

    특히 무기 유도장치와 전기차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희토류의 8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는 것이 현재 미국의 최우선 과제이다.

    미 국방부는 희토류 국내 생산을 늘리기 위해 호주 업체 '라이너스 희토류'와 2건의 계약을 체결, 호주산 희토류를 수입해 미국의 정제 공장에서 공동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미국 내 정제 공장은 오는 2025년까지 텍사스주에 세워질 예정이다.

    metarism@metaplanet-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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