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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개 도시가스 배관 안전, ‘AI 드론’이 책임진다

SK㈜ C&C, 인공지능이 연결된 드론을 띄우는 ‘드론 기반 인공지능 굴삭기 감지 서비스’ 개발
  • 메타리즘 이한샘 기자
입력 2022.09.20 15:47
  • (사진제공: SK㈜ C&C)
    (사진제공: SK㈜ C&C)

    전국 8개 지역의 도시가스 배관 안전 관리를 위해 SK㈜ C&C가 인공지능(AI)이 연결된 드론을 띄우는 ‘드론 기반 인공지능 굴삭기 감지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인간의 시각적 인식 능력을 재현한 ‘비전 AI 솔루션’을 드론에 연결해 지하 도시가스 배관에 대한 미신고 무단 굴착 공사를 탐지한다. 굴착에 의한 가스관 파손을 사전 예방하고, 차량 통행이 어려운 지역까지 순회 점검을 하기 쉬워졌다. 또한 드론 촬영 영상뿐 아니라 주변에 있는 CCTV, 모바일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사항을 파악한다.

    과거에는 드론 및 이동식 CCTV 등을 이용해 촬영된 영상을 사람이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위험상황을 감지해도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 지도와 대조하는 분석 작업 시간이 소요되었다.

    위험 현장을 실시간으로 파악함과 동시에 정학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은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다. 가스 배관 주변에 접근하는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굴삭기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지리정보 시스템(GIS)와 연계해 지하에 매설돼 있는 가스 배관 위치를 증강현실(AR)로 매칭시켜 보여줘 굴착기 공사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SK㈜ C&C 이재헌 디지털플랫폼사업 그룹장은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별도 시스템 개발 부담도 없고 고객이 보유한 드론과 연결하면 언제든 적용할 수 있다”며 “도시가스 배관 안전 외에도 지하 매설 통신, 수도, 전기 등과 관련한 디지털 안전·보건·환경(SHE) 서비스로 발전시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metarism@metaplanet-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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