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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中, AI 논문 분야에서 美 제치고 1위”

10년간 AI 논문 분석 결과… 중국이 발표한 논문 수 미국의 2배
  • 메타리즘 이한샘 기자
입력 2023.01.17 17:12
  • (사진제공: 셔터스톡)
    (사진제공: 셔터스톡)

    중국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양적·질적으로 미국을 앞서고 1위를 유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네덜란드 학술정보업체인 엘스비어와 함께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의 AI 관련 논문을 분석한 결과 중국이 발표한 논문 수가 2019년 미국을 제치고 1위로 올랐다.

    분석한 통계에 따르면 AI 관련 세계 논문 수는 2012년 2만 5천여 편에서 2021년 13만 5천여 편으로 급증했다. 이 중 중국이 4만 3천 편으로 미국의 약 2배 정도 앞선 수치다.

    논문의 질 역시 중국이 미국보다 우수하다는 분석이다.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상위 10%에 드는 ‘주목 논문’의 수는 중국이 미국보다 70% 앞선 7401편으로 집계됐다. 2012년 중국이 425편, 미국이 629편이었으나 2019년 중국이 추월하면서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주요 기업별 논문 수는 여전히 미국이 우세하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IBM,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1~4위를 차지하면서 총 6개의 기업이 상위권을 장악했다. 중국 역시 텐센트, 알리바바, 화웨이, SGCC 등 4곳이 10위 안에 들었다.

    니혼게이자이는 미국에서 연구하던 유학파들이 귀국에 성과를 내면서 다양한 AI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하며 미국과 중국 기업들이 AI 개발에 힘을 쏟으며 앞으로도 경쟁 구도를 이어갈 것 같다고 예상했다.

    metarism@galaxyunivers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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