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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로봇청소기·홈케어, 국내 최초 ‘AI 신뢰성 인증’ 획득

로봇청소기 사물 인식 및 분류, 홈케어 서비스 결빙 방지 모드로 AI 기술력 인증
  • 메타리즘 이한샘 기자
입력 2023.01.20 11:49
  • (사진제공: 삼성전자)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 생활가전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스마트싱스 홈케어’가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다. 

    AI 신뢰성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한 ‘민간 인공지능 신뢰성 시범 인증’ 사업 결과로 신설되어,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된 인공지능 기술의 투명성·안전성·책임성·다양성 존중의 요건을 검증해 인증을 수요한다.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사물 인식·분류 기술에 대해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라이다(LiDAR) 센서와 3D 센서를 적용하고 백만 개의 이미지를 학습해 집 구조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가구, 가전, 컵, 강아지 등 20종의 사물을 인식한다. 

    로봇청소기가 이동 중 유리컵을 인식하면 깨지기 쉽거나 위험한 물체로 판단하고 컵을 피해 청소하는 등 인식한 사물을 위험도에 따라 분류한다. 분류된 장애물은 장애물별로 다른 회피 패턴으로 움직인다.

    이번 인증에서는 로봇청소기가 장애물의 브랜드나 형태, 견종의 구분 없이 사물 인식이 가능한지 통계적으로 접근했고, 사물 인식 관련 데이터가 성능 개선 목적으로만 수집되고 안전하게 처리됐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스마트싱스 홈케어’ 서비스는 세탁기의 ‘결빙 방지 모드’에 적용된 AI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결빙 방지 모드’ 설정 시 HRM 서버를 통해 수집된 외부 일기 예보 데이터와 세탁실 온도를 종합해 결빙 가능성이 높을 때 사용자에게 미리 알림과 대처 가이드를 제공한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AI 기술을 지속 소개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AI 기반 기능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metarism@galaxyunivers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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